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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효성디앤피 대표이사님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시기 바랍니다.
다사다난했던 임진년을 보내고 희망찬 계사년을 맞았습니다.
새롭게 맞이하는 2013년은 지난날의 모든 시행착오 와 허물은 잊어버리고
효성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진하는 한해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임직원여러분!
2012년 참으로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대내외적인 경기침체와 수출여건의 악화, 그리고 장기적인 내수불황등
한치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내부의 여러 가지 고비용으로 인해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회사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고락을 같이 했던 일부직원들이 회사를 떠나야만 했고,
직원여러분의 회사에 대한 만족도와 애정도 많이 저하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회사가 이익을 내지 못하면 해소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금년도는 우리 모두가 일치단결해서 명실공히 좋은 회사로 거듭나야겠습니다.
임직원여러분
그러기 위해서 저는 여러분께 다음의 두가지를 꼭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첫째 “원가절감”입니다.
지금의 상황은 “마른수건도 다시 짜는”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일 것입니다.
앞으로 더욱더 비용절감이나 효율의 개선에 집중할 것입니다.
개선제안을 통한 현장의 원가절감, 특히 구매부분의 원가절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사용되는 판관비와 제조경비 합하여 약80억정도가 소요됩니다.
10%만 절감을 해도 약 8억 정도의 비용이 절감됩니다.
전직원이 10%경비절감목표를 가지고 업무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생산성 향상입니다.
생산성 향상은 비단 생산 현장에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생산성 향상은 효율의 증대입니다.
현장이든 사무실이든 영업현장 이든 어떻게 하면 효율이 상승될 것인가를
깊이 있게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단순히 낡은 습관과 폐단을 버리지 않고 과거 그대로 하거나 임시변통으로 무마해서는
생산성의 향상을 기대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전사적인 차원에서 10%생산성 향상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두가지 목표가 차질없이 이루어졌을때 우리 회사는 이익이 나는 좋은 회사로 거듭날 것입니다.
우리가 합심해서 좋은 회사로 만들면 회사가 스스로 여러분들의 애로가 무엇인지,
불편한 것은 없는지 스스로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직원여러분!
또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확고한 “목표의식”입니다.
위기가 일상화되어 있는 현실에서 분명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할 때
위기는 기회로 다가올 것 입니다.
올해는 우리가 삼백억을 넘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과거 10여년간 삼백억을 넘은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이번 년도를 계기로 이익도 내고 성장도하는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효성임직원여러분!
우리는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심기일전하여 매진할 때입니다.
과거의 패배의식에 젖어있는 나태함을 모두 버리시고
정말 새롭게 태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이러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때
회사는 좋은회사로, 경쟁력있는 회사로, 여러분들이 사랑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날 것입니다.
“2013년 새로운 성장과 미래를 위한
효성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매진합시다.“
마지막으로 청도의 직원여러분과 멀리 해외지사의 직원 및 가족,
본사의 임직원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리며 2013년도 건강과 축복이 함께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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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